2024. 6. 9. 03:12 주식펀더멘탈
18.재무레버리지비율
●재무레버리지비율
타인자본이란 자본조달과정에서 부채를 사용하여 기업의 운영자금을 늘라는 것으로 밀한다.이를 지렛대로 사용한다는 의미로 레버리지비율이라고도 하는데 총자산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자산자본비율을 말한다.
◈재무레버리지비율=자산자본비율=총자산/자기자본X100(%)
재무레버리지비율이 100%(1.0)이면 회사의 부채가 제로라는 뜻이다. 이는 타인자본을 이용해서 얼마나 효과를 거두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다.1.0에 가까우면 경영자가 너무 신중한 재무정책으로 보수성에 기깝다.이런 경우에는 부채를 더 써 기업의 활동성을 넓히는 것이 좋다.반대로 150%(1.5)이상이 넘으면 위험 수준에 들어서는 것이다.이때는 채무변제를 고려하여 자기자본비율을 확대하고 부채비율을 줄여야 한다.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자금을 빌려온다면 불황기에는 직격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레버리지효과를 사용하는 이유는 좀 더 빠른 성장을 얻기 위한 것이다.코스닥에 입성하는 벤처기업이 초기 성장기업인 경우에는 부채비율이 높아지다가 성장기로 접어들면 부체비율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히는 것이 필요하다.성장성은 큰 반면에 수익성이나 안정성이 늘어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겠다.전년도비해 당해년도에 부채비율이 감소하는지 아니면 증가하는지를 반드시 비교하고 수익성, 안정성이 개선되는 기업을 분석하고 모니터링 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겠다.
기업의 수익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ROE, 자기자본이익률을 보아야 한다.ROE는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여들였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이다.ROE가 높은 기업이라면 당연히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ROE의 산출기준이 되는 당기순이익이 본사업이 아닌 금융투자수익, 부동산 수익 등 영업외 수익으로 늘어 났다면 그 것은 기업의 성장가치로 볼 수 없다.또한 재무레버지비율을 과대하게 사용하거나 대외지출비용이 크게 늘어나서 부체비율이 커지는 경우에도 그 신뢰성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ROE는 반드시 매출액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재무레버리지비율 의 세가지를 고려하여 수익성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진정한 수익성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겠다. 총자산회전율이 높아지는 것은 영업의 동력을 강하게 작동하기 위하여 타인자본 레버리지를 강하게 쓰는 기업으로 볼 수 있겠다. 매출액순이익률이 증가할수록 수익성이나 높아질 수는 있지만 , 재무레버리지비율이 높아지면 기업의 안정성이 저해될 수 있다.따라서 기업이 산출한 ROE가 높게 나오더라도 자기자본비율이 낮고 부채가 커진다면 추정목표주가는 할인되어야 할 것이다.
◈당기순이익/매출액X100(%)=매출액순이익률
◈매출액/총자산X100(%)=총자산회전율
매출액순이익률이란 총매출액에서 당기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이 비율이 클수록 기업의 수익성은 커지게 되어 ROE수치는 높아진다.총자산회전율은 기업의 활동성의 크기를 말한다.부채와 자기자본을 가용하여 매출액을 크게 올라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확대될 것이다.총자산회전율은 100% 이상 또는 1.0 배 이상 나올수록 좋다고 볼 수 있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ROE가 너무 높게 나올 경우에는 재무래버리지비율이 높기 때문에 ROE가 높게 나온 것은 아닌지 반드시 분석해야할 필요성이 있다.재무레버리지를 이용하여 매출액을 높히고 당기순이익도 높아지면 그 결과로 ROE가 높아지는 것은 외부로부터 조달 받은 자금을 통해 경영활동을 하여 수익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잘 못 쓰면 독이 될 수 있다. 재무 레버리지는 호경기 때에는 부채를 투입해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불경기 때에는 레버리지가 큰 기업의 경우 위험성이 높아진다.실제는 매출액순이익률과 총자산회전율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하락하는 것을 단지 재무 레버리지를 높혀 방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분석해내야 하고 이 비율이 높은 경우에는 부채비율과 자기자본바율을 함께 고려하여 추정목표주가를 할인하여 산출하여야 한다.재무레버리지비율은 150% 이하( 1.5배)이어야 하고 이 비율이 낮을 수록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져 기업안정성은 좋아질 수는 있겠으나 적당히 부채를 끌어와서 그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매출액을 확대하는 과감한 성장정책이 기업의 수익성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경영방법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다만 지나친 레버리지비율은 역으로 안정성을 해치기도 하지만 오히려 지출비용이 높아져 수익성마저 나뻐질 수 있기 때문에 주주지분을 갖는 투자자로서는 자기자본비율과 성장성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업을 고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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