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4. 15:21 시장변동성요인1
17.미금리인하정책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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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리인하정책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의 중앙은행이 동시에 강력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며 글로벌 긴축 시대 종말을 예고했다.미국 현지 시간으로 2024년 8월 23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연설하였다. 이는 금융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2024년 9월17일부터 18일간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뚜렷한 메시지를 줬다고 해석되고 있다.마켓워치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평소 온건한 태도를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직설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파월 의장이 고용 시장 보호가 최우선 과제이며 2024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금리 인하 결정을 회피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폭은 못 박지 않고 ‘빅컷’ 즉. 0.50%포인트 금리 인하가능성을 열어놨다.시장에서는 2024년 9월 6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인하 폭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잭슨홀 심포지엄에 참석한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 발언대로 우리는 연준의 물가·고용 2개 목표 중 고용 측면에도 주의하길 원한다고 연설하였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 둔화했다며 “첫 금리 조정을 조금 앞당기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 BOE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도 이날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지속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BOE는 8월 초 기준금리를 연 5%로 0.25%포인트 인하하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금리 방향을 틀었다. 시장에서는 2024년 11월 추가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유렵중앙은행 ECB는 2024년 6월에 금리 수준을 연 4.50%에서 연 4.25%로 0.25%포인트 낮추며 세계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2024년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인하가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다.캐나다, 뉴질랜드, 중국 중앙은행도 통화정책 완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그러나 일본 중앙은행 BOJ는 긴축에 나섰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025년 8월23일 하원인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 심사에서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금융시장은 아직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매우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2024년 7월 31일 기준 금리를 0.25%로 0.15%포인트 깜짝 인상했다. 그 직후 엔화 강세 여파에 일본뿐 아니라 세계 증시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4년 8월 22일 금리 동결 후 향 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그러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기축통화국이자 초 강대국인 미국보다 금리가 더 높아야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이 국내로 유입되는 입장이다.그러나 최근에 미국이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는 동안 그에 맞추어서 금리를 올리지 못하여 미국 금리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 우리나라 금리를 추월해버려 환율이 상승 했다.미국이 빅스텝으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여전히 우리의 금리가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쉽게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입장이다.그동안 미국이 금리를 올린 것은 물가를 잡겠다는것이였다.미국은 그 동안 미친듯이 달러를 찍어내어 경기를 부양시켰다.헬리콥터에서 마꾸 돈을 뿌리듯이 엄청나게 풀린 달러 때문에 물가는 당연하게 오르고 이자도 싸게 엄청나게 대출도 잘 해주었으니 빛내서 서로 서로 아파트 투기도 잘해서 부동산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랐다.계속하여 물가가 원하는 수준까지 잡힐때까지 미국은 금리를 올린 것이다.달러가 귀해지니 달러값은 올라가고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주식을 던지고 달러를 사기 시작한다. 달러는 더 귀해질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오르기 마련이다.원달러가 상향 돌파를 거듭하게 되면 외국인이 연일 주식을 매도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에 혼란이 확산되게 돠었다. 이처럼 미국이 금리를 올림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국내 주식 및 자산 가치의 급락이며 소비자 물가에 연동된 가계 부담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 압력을 가속화해 외환보유고 감소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금리인상
달러가치를 상승시키고 우리나라 원화는 가치가 하락한다.즉 환율이 상승한다.외국인은 우리나라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하여 달러를 사기때문에 달러가치는 더욱더 상승하게 된다.또 다른 부정적효과는 수입원자재가격이 오르게 되어 기업의 원가가 늘어나게 되고 물가상승을 유도하게 된다. 따라서 소비도 감소하게 된다는 점이다. 반대로 긍정적인 효과도 있게된다. 수출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소득도 증가하게 되고 고용도 증가하게 된다.
▶미국금리인하
달러가치를 하락시키기 때문에 우리나라 원화가치는 상승하게 된다.즉, 환율이 하락한다.외국인들은 달러를 팔고 그 돈으로 이머징시장에 투자를 서두룬다.물론 우리나라 주식시장 수급에도 도움이 된다.그러나 미국이 금리를 인하더라도 그 범위가 크지 않아 미국의 금리보다 우리나라 금리가 더 낮고, 일본에서 금리를 바짝 올리면 상대적으로 달러자금이 일본으로 몰려들 수 있다.한편으로는 투기성 헤지자금도 유입될 가능성도 크다고 보겠다. 긍정적효과는 수입 원자재의 가격이 떨어져 기업의 원가는 떨어지게 된다.물가는 하락하고 외채는 감소하게 된다.반대로 부정적효과는 수출감소과 해외투자가 위축되고 그로인하여 고용이 감소하게 된다.
▶ 금리와 환율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시장의 흐름을 잘파악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금리정책에 대한 기조와 원달러환율의 변동 사항을 종합차트의 흐름과 함께 파악하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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