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4. 09:46 종목창고1
20.반도체 장비주 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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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주 GST
밸류서치분석은 GST가 주 력상품인 스크러버와 칠러 장비에 대하여 다양하게 고객사에 보이고 있는 대응전략과 더불어 AI산업의 필연적인 성장과 맞물려 고대역폭메모리 HBM시대의 개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파트너로 떠오르는 액침냉각기술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GST는 그 동안 스크러버 장비에 치중하는 반면에 칠러장비의 성장이 정체되었던 면을 새롭게 성장시키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극저온 냉매식칠러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GST가 최근 주요 고객사에 냉매식 칠러 데모 장비를 납품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세대 낸드 공정이 극저온 환경으로 나아가는 추세에 맞춰, 기존 전기식에서 냉매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칠러는 제조 환경의 온도를 낮추는 장비다. 반도체 공정 전반에 활용되며, 특히 반도체 회로가 새겨진 웨이퍼 상에서 필요없는 물질을 제거하는 식각 공정에 활발히 쓰인다.기존 낸드용 식각공정은 영상 20°C 내외에서 진행되며, 웨이퍼에 채널 홀(구멍)을 깊게 뚫는 과정에서는 온도를 영하 -20~30°C까지 낮추기도 한다.이에 칠러도 해당 온도에만 대응하면 성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그러나 최근에 칠러 업계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일본 주요 장비업체 TEL 도쿄일렉트론이 -70°C 내외의 환경에서 더 정밀하고 빠른 식각을 구현하는 신규 장비 'Cryo(크라이오)'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국내 업체 칠러 장비도 -80°C 수준까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요구되었다. 이러한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기업은 유니셈과 에프에스티로, 두 기업 모두 냉매 쿨런트식 칠러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반면 GST는 전기식 칠러를 전문으로 개발해 왔다. 전기식 칠러는 냉매식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지만, 기술적으로 -20°C 이하의 온도를 구현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이에 GST도 경쟁사와 동일한 냉매식 칠러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후 2024년 6월에 국내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에 데모 장비를 공급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퀄테스트 등 실제 상용 화를 위한 과제가 남아있으나, 칠러 사업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내와 해외의 다양한 고객사에게 GST 는 전기식 칠러장비를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으며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특히 유럽향으로 공급이 늘고 있다.국내 반도체 업체중 유일하게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식칠러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에도 납품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일부 메모리 공정에서 전기식 칠러를 사용하여 수율개선 효과를 보았던 것으로 파악된다.GST는 마이크론과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에 전기식칠러장비를 공급하고 미국 파운드리 업체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이어 중화권 고객사인 CXMT, YMTC의 2단계 투자가 하반기부터 시작되어 매분기 마다 매출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고객사 다변화를 위해 TSMC에 칠러 데모 공급 이후 퀄테스트를 통과했고, 양산 발주를 기다리고 있다.그 동안 전기식 스크러버를 해외에 먼저 공급하고 그 발판을 통해 전기식 칠러 공급을 다변화하여 스크러버에 비해 떨어지는 칠러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GST칠러종류
1.Step Control Type (단계식 제어형)
2.Intergration Type(통합제어형)
3.Re-Circulating Type (집적화형)
4.Electric Type(전기식제어형)
5.Cryogentic Type(극저온형)
2.GST의 두 번째 장비 는 스크러버이다.
반도체 공정이 진행되는 쿨린룸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화합물을 걸러내고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가 바로 스크러버이다.일종의 클린룸 창소기라고 볼 수 있다.
◈ 스크러버 처라과정
스크러버를 생산하는 GST와 경쟁하는 기업은 유니셈이다.유니셈은 3분의 2가 국내 내수용이다.스크러버는 유니셈이 국내점유율 50%을 차지한다.GST 매출액 비중은 스크러버 비중이 해외까지 합쳐 59%나 차지하고 , 칠러 17%, 기타 24% 순이다.GST는 글로벌 스탠다드 테크놀로지의 약자이다. 기업의 이름에서 보듯이 기술경쟁을 글로버 차원으로 이끌어가 세계의 반도체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강한기업이다.그러한 면에 앞서가는 장비가 바로 스크러버이다.유니셈은 삼성전자가 절반정도 , sk하이닉스에는 독점공급하고 이외에 일부 마이크론, 키옥시아 등에 공급하고 있다.GST도 삼성전자가 절반을 차지지만 sk하이닉스향은 없다.대신 마이크론, YMTC, CXMT, Taylor Fab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반도체 업황이 좋지않아 IDM업체의 감산 영향으로 2022년에서 2023년 매출이 줄어들었을 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큰 유니셈의 매출이 크게 하락한 반면에 해외비중이 큰 GST는 다양한 고객사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매출 하락폭도 작았다.스크러버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방 업체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GST가 burn, wet, plasma 등의 다양한 가스 정화기술을 갖추고 있어 ,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의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향 장비 수주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이크론향 점유율 확대 및 유럽향 매출 확대에 따른 실적 방어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GST는 2분기 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제4공장(P4) 향 스크러버 공급을 시작했고, 연말로 갈수록공급 물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4분기에는 미국 테일러 팹향 초도 물량 공급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2년간 투자 공백이 있었던 중국 시안 팹에서도 연말 신규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내에는 TSMC와 인텔에 스크러버 데모를 공급해 양산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GST 스크러버 종류
1).Burn Type
2).Plasma Wet Type
3).Wet Type
4).Dry Type
5).통합결합형
진공펌프와 스크러버를 결합한 통합용반도체 가스정화처리장비
3.세 번째 장비는 현재 양산하고 있지 않지만 2025년 상반기부터는 양산에 들어갈 수 있는GST 성장성을 견인 해 줄 수 있는 액침냉각장비이다.
◈액침냉각 장비
반도체데이터센터, 서버, 전기차 배터리는 열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배터리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전력 소비량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서버나 전기차, 에너지저장시스템 ESS 등의 확산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액침냉각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액침냉각이란 전자 제품이나 배터리, 서버 등을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침전시켜 열을 식히는 기술입니다. 공기보다 밀도가 높은 액체를 사용해 직접적으로 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전기가 통하지 않기에 누전이나 기계 고장의 우려도 없다. 액침냉각은 열기가 액체로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공기나 물을 사용해 간접적으로 열을 식히는 공랭식·수랭식 대비 냉각 효율이 높다. 액침냉각은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용도 뿐만 아니라 여러 전자 장치의 시스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배터리나 서버 등은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들은 온도가 상승하면 발열을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량도 덩달아 높아지게된다. 칩 위에 냉매를 흘려 열을 흡수하는 수랭식과 비교해 온도를 더욱 빠르게 내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참고로 미국의 냉각시스탬 기업 버티브 홀딩스는 AI와 엔비다아의 폭발적 성장속에 고열량을 발산하는 데이터센터나 서버에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버티브홀딩스는 수 랭식냉각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최근에 엔비디아을 바롯하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사 반도체를 대상으로 액침냉각 기술 검증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냉각 기술을 언급하고 있어, 냉각 기술은 더욱더 유의미한 주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겠다. 액침냉각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고성능 서버의 등장에 따른 폭발적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2상형 액침냉각기는 GST가 유일하다.GST가 1상형에 이어서 2상형 액침냉각기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대기업에 공급하여 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테스트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의 대규모화 및 고밀도화가 이뤄지면서 발열을 잡기 위해 글로벌 대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어서다. 액침냉각은 열 전달속도가 높고 열저항이 낮은 비전도성 유체인 액침냉각유 쿨런트에 서버를 직접 담근 뒤 식히는 형태다. 유체에 담그는 만큼 압축기나 팬과 같은 소요 동력이 큰 장비가 필요없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Future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액침냉각을 통한 열관리 시장규모는 2022년 약 3억3000만달러에서 2032년 약 21억달러로 연평균 21.5%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액침냉각 시장은 향후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 ESS, 전기차 배터리 등 적용처가 확대되며 전력 효율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액침냉각 관련 기업은 △액침냉각유 공급 업체 △액침냉각 시스템 및 장비 공급 업체 △액침냉각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사 등이다.
4.성장성,수익성, 안정성 분석으로 적정목표주가 산출을 해보았다.
분석기준 | 2023.12.31 |
성장성 | (영업이익XROE)÷발행총주식수=(425억X16.97)÷18,619,000주=38,725 원 |
수익성 | (당기순이익XROE) ÷발행총주식수=(369억X16.97)÷ 18,619,000 주=33,632 원 |
안정성 | (BPSxR0E) ÷기준금리=(12,263원X16.97) ÷3.50=59.,458 원 |
추정목표주가 | (성장성+수익성+안정성)÷3= 43,938원 |
분석기준 | 2024.7.22 |
성장성 | (영업이익XROE)÷발행총주식수=(471억X18.22)÷18,619,000주=46,090원 |
수익성 | (당기순이익XROE) ÷발행총주식수=(415억X18.22)÷ 18,619,000 주=40,610원 |
안정성 | (BPSxR0E) ÷기준금리=(12,464원X18.22) ÷3.50=64.884원 |
추정목표주가 | (성장성+수익성+안정성)÷3= 50,528원 |
▶시장에서는 분석하고 하지 않았다.
▶밸류서치분석은 목표가를 분석데이타를 2023년 12월 실적기준과 2024년 7월22일 기준으로 비교분석해 보았다. 주식총발행수는 무상증자 물량이 모두 포함된 2024년 실적추정치가 나오지 않아 2023년도 실적만 가지고 평가해보아도 무상증자 물량까지 모두 포함하여 분석한 추정목표가는 43,938 원이다.2024년7월 26일 종가는 16,010원이다.
▶참고적으로 교보증권에서 2024년 7월24일 GST 탐방후기에 새로운 기회 포착이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다.
◆ GST 리포트 주요내용
교보증권에 대해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서 투자포인트를 제시하였다.
1) .실적 호조 지속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며 최근 환율상승에 대한 효과, 중국 반도체 산업 확대로 인한 급격한 수주 증가, 고객사들의 투자 재개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대된다.
2) .자회사의 성장
주요 자회사로 EST와 Robocare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품 가공사업과, 돌봄 로봇이 주요 사업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 .액침냉각장비 새로운 핵심장비개발
AI 산업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공랭식 냉각의 한계로 액침냉각 기술이 부각. 관련 장비 제조를 마치고 대기업 데이터 센터 내에서 파일럿 장비를 검증 중이며, 장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데이터 축적을 진행중. 액침냉각장비 사업은 고객사들과의 협업 스케쥴을 감안할 시 2025년 상반기에 유의미한 성과와 2026년에 관련 실적 반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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