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31. 18:11 신성장산업2
7.대화형인공지능서비스 챗GPT와 딥시크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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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인공지능서비스 챗GPT와 딥시크 R1
2025년 1월27일부터 30일까지 우리나라 설연휴 기간중 미 증시 변동성이 정보기술 IT 부문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어 파장을 일으켰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선보인 대화형 인공지능서비스 추론 AI 모델인 "딥시크 R1" 이 미국 대화 전문 인공지능서비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2024년 9월 출시한 추론 AI 모델보다 일부 성능 테스트에서 앞섰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에 2025년 1월 27일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뉴욕 증시의 AI용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급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덩달아 약세를 보였다."딥시크 R1"은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가속기인 H100 대신 성능을 낮춘 H800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 개발비의 약 5.6%에 불과한 비용으로 성능이 유사한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고사양 AI칩을 생산하는 기업들에 악재가 됐다.미국시장에 이어 이번에는 우리시장 연휴가 끝난 2025년1월31일 중국 딥시크가 내놓은 가성비 인공지능 "딥시크 R1"이 국내 증시를 뒤흔들었다. 중국 AI 산업이 커지면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 주가는 일제히 치솟은 반면 그간 상승세가 뚜렷했던 전력인프라주는 나란히 내리막을 탔다. 중국 관련 반도체 소부장인 소재·부품·장비관련주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AI 기업이 미국 빅테크들의 대항마로 급부상하자 중국 AI 밸류체인 즉.가치사슬에 속한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다.그간 미국 빅테크는 고성능 반도체칩과 서버를 가동하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해왔다.반면 중국 딥시크는 AI 연산 방식을 효율화해 상대적으로 저성능인 반도체칩을 가지고도 챗GPT AI와 맞먹는 성능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AI 연산량이 감소하면 AI반도체칩과 AI 데이터서버가 소비하는 전력량도 그만큼 덜 필요할 수 있다는게 일각의 논리다.반면 금융투자업계와 대부분 AI 업계 전문가들은 반대로 보는 분위기다. 전력을 덜 쓰는 AI 모델로는 작은 디바이스에서 AI 서비스를 구현하기가 더 용이할 수는 있다.그러나 이로 인해 AI 서비스는 오히려 더 빨리 더 많이 확산해 전체 전력 수요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AI 대규모설비투자(CAPEX )확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전력 인프라 산업의 장기적인 수혜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딥시크의 등장은 오히려 AI 투자 경쟁을 치열화해 미국 안팎에서 AI 인프라 투자 속도가 빨라지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증권가에선 딥시크의 발표가 빅테크 독주 일변도였던 AI 시장 구도를 바꿀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AI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AI 시장이 일부 AI 하드웨어 업체의 성장 독주 체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엔 IT 업체들만 고비용을 감수하고 AI를 활용해왔다면 앞으로는 소비재. 헬스케어.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돠고 있다.
딥시크의 발표로 일부 조정을 받는 종목은 누적된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과 거시 변수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조정기를 거치는 것일 뿐이라고 평가하고 이후 엔비디아.구글.아마존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설비투자가이던스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되고 있다.일부 ‘딥시크 관련주’는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는 점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개인투자자의 학습 효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이 몇 개로 굳어지고 있고 언제 차익 실현이 몰릴지 예측 불가능해 투자 난이도가 높아진 점도 주의가 요망된다.AI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신성장산업에 속하는 것은 틀림이 없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실적모멘텀보다는 테마성이 더 부각되고 있어 적정한 주가보다 세력주같은 쏠림세가 있기 때문에 신성장사업의 섹터군에 신중한 관심을 가지되 펀더멘탈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주시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겠다.한편으로는 중국 딥시크 돌풍으로 반도체 업계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반도체업항이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대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등 부정적인 흐름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딥시크 효과로 인한 AI산업이 활성화가 되면 AI반도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되었다.AI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 할 수 있다는 것은 AI가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으로 결국은 반도체 생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이번에 딥시크효과는 엔비디아그래픽처리장치 중심 개발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이 같은 사실은 개발자들을 자극하고 전체적인 AI산업을 부흥시키고 더 나가서 AI사업이 발달할 수록 전력수요도 더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력수요가 감소한다는 것은 잘 못 분석되어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딥시크 효과는 기술적 혁신과 비용효율성을 바탕으로 글로벌AI시장에서 새로운 혁명을 불러왔다.중국 AI기술의 부상은 글로벌 AI산업 판도를 재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또한 딥시크와 관련된 기업들은 장기적인 투자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딥시크의 충격은 엔비디아 독주체제에 일침을 가했다는 점이 이슈이다.이제까지의 엔비디아는 유아독존이었다.그러나 이제는 그 양상이 달라졌다.엔비디아는 AI데이터센터.AI칩.게이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혁신기업이다.AI관련 수요가 증가할 수록 엔비디아 성장가능성은 여전이 높다고 할 수 있다.다만 이제부터는 중국의 딥시크와 같은 가성비와 기술력을 가지고 혁신하는 기업들에 대항하여 가격경쟁력과 기술력에 있어서 어떻게 혁신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겠다.결국은 AI기술로드맵과 신제품 경쟁에 따라 AI산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끊임없는 경쟁이 있다면 기술혁신과 산업의 혁신은 진일보 할 것으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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